'청춘의 기록'은 청춘들의 현실적인 성장 이야기를 다루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단지 스토리뿐 아니라, 주인공들의 레트로와 모던이 조화를 이루는 패션 스타일로도 주목받고 있다.
박보검이 연기한 주인공 해준은 90년대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룩을 선보인다. 예를 들어, 크롭트 블루종 자켓에 와이드 데님 팬츠, 그리고 청키 스니커즈 조합은 레트로 감성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유지한다. 이 스타일은 남성들에게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패션으로, SNS에서 ‘청춘룩’으로 자주 언급된다.
여주인공 수아는 플로럴 패턴 원피스에 빈티지 핸드백, 그리고 둥근 프레임의 안경을 자주 착용하며, 복고풍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하지만 전체적인 실루엣은 현대적이어서 데일리룩으로도 무난하게 소화 가능하다. 수아의 메이크업은 '빈티지 피치 톤'으로, 따뜻하면서도 생기 있는 인상을 준다.
‘청춘의 기록’은 이렇게 과거의 감성과 현재의 세련됨을 균형 있게 녹여내며, 레트로 열풍을 다시 이끌고 있다. 이 드라마를 통해 복고 패션이 단지 유행을 넘어서 감성과 스타일의 표현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Record of Youth continues to enjoy steady popularity thanks to its relatable story of growth, but it also stands out for its unique blend of retro and modern fashion.
The main character Haejun, played by Park Bo-gum, showcases a revamped 90s look with a cropped blouson jacket, wide denim pants, and chunky sneakers. This look balances nostalgia with modern flair and has become known on social media as the “Youth Look,” appealing to men who want to try retro fashion without feeling outdated.
The female lead, Sua, often appears in floral pattern dresses, vintage handbags, and round-framed glasses, exuding a charming vintage aura. Despite the retro elements, the silhouettes remain modern and wearable. Her makeup uses a "vintage peach tone," creating a warm and lively appearance.
Record of Youth shows how retro fashion can be more than a trend — it can be a meaningful expression of emotion and personal style, artfully blending the past and present.